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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비공식적 지원체계가 없는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자조모임-같이의 가치” 모임을 운영한다. 지역 내 안전망을 형성하기위한 자조모임은 주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윷놀이, 보드게임, 영화 감상 등의 다양한 여가활동 뿐만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을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는 항상 혼자 시간을 보내지만 자조모임에서 동네 친구들을 사귀고 여러 가지 추억을 나누니 벅차도록 즐겁네, 특별한 기회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동네 혼자사는 90세 할머니한테 만든 수제청을 갖다줬더니 얼마나 고맙다고 하는지,너무 좋아해서 미안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조모임-같이의 가치”는 나사렛대학, 연성대학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진행하는 ‘예비노인전문가 양성과정’과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비공식적 지원체계가 없는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일상에 생기를, 참여 학생들에게는 미래 직업을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