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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백선)가 의왕시 야구 저변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3월 23일 전 프로야구 서동욱 선수를 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의왕시 야구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이번 토의는 경기헤럴드 대표이사 임종호 박사와 이사를 맡고 있는 ㈜다온 김원영 대표이사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고등학생 대회가 유치될 수 있는 규모의 야구장과 의왕시장배 전국대회 개최, 우수 지도자 추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백선 회장은 자신의 회사 건물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설치하고 의왕시 야구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으며 이에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에 야구장 건립을 위해 직접 뛰고 있다.
의왕시의 야구는 2016년 리틀야구단이 창단되어 ‘2017 순수 주말반 전국 리틀 야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으며, 2019년 의왕부곡초 야구부는 21년 만에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짧은 시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제 의장시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왕시 발전에 기여해 주고 있는 김백선 회장을 비롯한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숙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백선 회장은 “현재 김성제 시장님과 관계자들께서 야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셔 의왕시 야구발전이 기대된다. 야구장이 건립되면 전국 최고의 의왕시장배 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의왕시를 야구의 도시 그리고 대외적으로 의왕을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욱 전 프로야구 선수는 “의왕시에 처음 방문했는데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비전을 보고 놀랐다. 제가 의왕시 야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 또한 실내 야구연습장을 보고 김백선 회장의 야구사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의왕시 야구의 미래를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