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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는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제일교회에서 성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안양·군포시기독교연합회, 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양노회,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성탄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및 비주택거주자, 고립세대, 독거노인 등이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임재관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회계/행복한우리순복음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창세기 1장 11절~12절의 성경봉독으로 최만수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실무회장/성도교회)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만안구) 축사로 예배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 박상훈 목사(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산본중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는 (주)동아실업과 박씨떡방에서 후원한 물품인 의류와 식품,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9종의 후원품이 담긴 꾸러미를 제작해 예배 참석자들과 안양·군포에 거주하는 거리·잠재노숙인, 비주택거주자, 취약계층 55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탄 선물을 나눠드리며 성탄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유쾌한공동체 안승영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기쁨으로 협력해 주신 각 교회와 기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