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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자활센터는 3월 6일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지역자활센터 화이트크린워시사업단은 안양시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과 건조 서비스를 지원하고,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서비스 실행 과정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세탁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안양지역자활센터는 세탁과 건조, 배송을 담당하기로 하였으며, 서비스 진행 과정은 상호 협조하여 공유하기로 했다.
안양지역자활센터 장우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대상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안양 지역 내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공공 복지자원을 확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나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이형진 관장은 “안양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